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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디올 옴므의 새로운 얼굴, 킴 존스의 ‘2019 S/S 컬렉션’

기사등록 : 2018-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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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파리에서 첫 공개…꽃과 캐주얼의 앙상블

[파리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디올 옴므(Dior Homme)의 '2019 S/S 컬렉션'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리맨즈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지난 3월부터 디올 옴므의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임명된 디자이너 킴 존스의 데뷔 무대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진행된 '디올 옴므 2019 S/S 컬렉션'. 디올 옴므의 새로운 아트 디렉터 킴 존스의 데뷔 무대다.

파스텔 블루와 핑크, 노랑 톤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은 세련된 테크노 팝 음악에 맞춰 런웨이를 걸었다.

무대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핑크 및 검정 꽃 조형물은 뉴욕 아티스트인 카우스가 디자인했다.

정장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 패션은 평소 스트리트패션을 좋아하는 존스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와 함께 레인코트나 시스루 셔츠에 꽃이 장식되는 등 이번 무대는 전체적으로 꽃이 테마를 이뤘다.

영국 디자이너 존스는 프랑스 글로벌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의 루이비통 선임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그룹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으로 지난 3월 디올 옴므를 담당하게 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스타들의 참석도 돋보였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와 모델 케이트 모스, 가수 에이셉 라키 등이 참석했다.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로버트 패틴슨 “이번 무대를 통해 프랑스만의 기품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이번 무대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아래는 디올이 공개한 이번 패션쇼 공식 영상이다. 

<영상출처=유튜브 채널 Christian Dior>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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