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5-10 16:43
안 의원은 "지역구 선거를 처음 치려보면서 말보다는 행동이나 결과를 원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말을 했으면 꼭 지켜야 하고 결과가 좋아야 되는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새정치라는 말보다는 민생정치·선진정치라는 말을 쓰는데, 국회선진화법도 만들었고 국민행복을 이야기하는 것도 구체화 시켜서 무엇을 이뤄내야 하는 만큼 힘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황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정치가) 많이 발전한 모습을 느낄 것이라고 하자 "어떤 것은 발전한 것도 있고 퇴보한 것도 있다"며 "여야가 맘을 터놓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에는 대립모드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좋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