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24 09:3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가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24일 제작사 레진스튜디오가 밝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2017년 개봉한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는 13세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를 통해 관계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지난해 영화 ‘마녀’로 데뷔한 김다미는 그해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등 국내외 주요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연출은 ‘혜화,동’(2010) 민용근 감독이 맡으며, 오는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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