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3 15:09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여론조사 방식'으로의 단일화 공식 제안에 대해 "대의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방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1대1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거부에 가까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후보는 '아쉬운 점'을 묻는 질문에 "자세한 답변은 제가 하지 않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직접 담판을 지을지, 협상단을 꾸릴지를 묻는 질문과 직접 만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모두 "이미 충분히 말씀드린 것 같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유튜브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