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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소니, 2Q 中 3D TV 점유율 '반타작'

기사등록 : 2011-08-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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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R 방식 중국업체 점유율 급증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와 소니가 중국시장에서 3D 점유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3D LCD TV 시장 점유율은 9.3%로 전분기 18.3%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소니의 2분기 중국 3D TV 시장 점유율은 8.5%로 전분기 18.3% 대비 9.8%포인트 감소했다. 소니는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46.6%의 점유율을 차지했었다.

이 두회사는 가격이 높은 셔터글라스(SG) 방식의 3D TV를 판매 중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을 채택한 중국 업체들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급증했다.

하이센스는 26.9%의 점유율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고 스카이워스(16.8%), 콘카(15.3%) 등 중국 업체들이 삼성과 소니를 제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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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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