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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론스타 매각명령, 법·원칙 따라 결정"

기사등록 : 2011-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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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불이익 줄 생각도 없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7일 론스타에 대한 주식처분명령 방식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론스타에 이익을 줄 생각이 없고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줄 생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외국회사도 정서가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고, 산업자본 심사에 대해선 "관련 내용을 포함해 금융위 임시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무위 여야 의원들은 론스타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지 못하도록 일정가격 이하로 팔거나 장내에서 매각하도록 하는 '징벌적 강제매각' 명령을 요구했다. 또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강제매각명령보다 산업자본 판단이 선결 조건이라고 김 위원장을 질책했다.

야당 의원들은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에 대한 판단 없이 강제매각 명령을 진행하면 추후 국제소송이 불거질 수 있다며 금융위 임시회의를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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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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