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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의원 "론스타 단순매각명령시 금융위 국정조사"

기사등록 : 2011-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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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17일 "금융위원회가 여야 정무위원들의 경고에도 내일 임시 위원회에서 론스타에 단순 매각명령을 내린다면 당 차원에서 즉각 국정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이성남, 신건 의원과 함께 금융위를 방문,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론스타가 산업자본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정하고 나서 매각 명령을 해야 이 사안은 법적으로 완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05년에 론스타가 자산 3조7000억원 규모의 골프장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밝혀지면 징벌적 매각 명령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산업자본인지를 먼저 판정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 의원은 "내일(18일) 임시금융위에서 단순한 매각명령만 내릴 경우 이것은 국회의 경고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금융위와 관련된 모든 법안과 예산 승인을 보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위는 오는 18일 임시회의를 열어 론스타가 초과보유하게 된 지분 41.02%를 매각하라는 주식처분명령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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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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