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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벤처업체에도 특허 피소

기사등록 : 2012-02-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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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애플과 치열하게 특허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국내 한 벤처업체에게 특허 침해로 피소됐다.

9일 국내 벤처기업 네오패드(대표 정희성)는 일본 이동통신사 도코모가 판매중인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가 자사 일본어 및 영어 알파벳 입력방식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첫 공판은 오는 14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네오패드 관자는 "일본어 가나 문자 50개를 12개의 버튼으로 입력하는 자사의 '플리크(flick)' 방식을 삼성전자에게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일본과 미국의 특허 2건을 특허청에 선행기술로 제시하고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청구를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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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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