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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딜러, 소비자 등에 대해서 많이 느꼈다”

기사등록 : 2012-03-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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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전기차, 기아차 ‘트랙스터’ 등 관심 표명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네바 모터쇼가 한정된 공간에 메이커들이 다 모여 있어서 참고할 것들이 많이 있었다”. “딜러, 소비자 등에 대해서 많이 느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참관 후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유럽 판매 목표는 달성에 대해 “아직 10개월이나 남아서 이야기하기엔 이르다”며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다.

정 회장은 제네바 모터쇼 참관에 앞서 6일(현지시간) 유럽지역 사업 현황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대리점 만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 선정·수여하는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판매에 대해 딜러들과 많은 얘기를 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제네바 모터쇼를 찾아 현장경영에도 나섰다.

정회장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총 15개 전시관을 둘러봤다. 또 기아차 레이 전기차를 보며 “공간이 넓군. 내 키가 작은편이 아닌데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아차 전시관에서 콘셉트카 ‘트랙스터’를 살펴보며 “이 차에도 터보차저가 탑재되지? 디자인이 좋군. 타이어가 넓으면 바람저항이 심할 텐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차 전시관에서 기아차 레이EV에 탑승해 내부 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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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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