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국회의원 후보와 연예인들의 투표 독려가 거세진 가운데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일 오후 3시 현재 41.9%로 집계돼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훌쩍 넘어섰다. 이 수치는 1시간 전인 오후 2시 37.2%보다 4.7%p 상승한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투표소를 찾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 김학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 5055명중 1683만 9601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4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5%보다 5.4%p 높은 수치다.
하지만 가장 최근 선거인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42.3%보다는 0.4%p 낮으며 17대 대선 48.0%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6.1%p 낮다.
여야 접전지가 가장 많은 경기와 서울의 투표율은 각각 40.0%, 41.0%로 집계됐으며, 인천이 39.1%로 가장 낮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8.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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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