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6일 이례적으로 갤럭시S3의 부품 협력사를 공식 블로그 '삼성투마로우'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사 임직원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언제나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회사는 28곳으로 기업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설명>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협력사 명단. |
I사는 1981년도에 설립한 임직원 700여명의 회사로 휴대폰케이스 전문기업이다. 휴대폰 전면 카메라 개발 전문기업 P사는 2003년에 설립된 회사로 이날 공개된 회사중 가장 작은 규모인 6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삼성과 협력사가 함께 만드는 제품"이라며 "협력사들의 입장을 고려해 회사의 실명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사상최대 규모인 영업이익 6.70조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갤럭시S3'가 지난 5월 29일 발표되면서 갤럭시노트, 갤럭시S2와 함께 삼성전자 상반기 최대실적 기록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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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