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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경제정책 브레인은 홍종호…이헌재는 자문역

기사등록 : 2012-09-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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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숙 선대위원장 "두 분이 전혀 다른 역할 맡고 있다"

[뉴스핌=이영태·노희준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서 경제정책 공약을 개발하는 핵심 역할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아닌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담당할 전망이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경제정책을 담당할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사진: 뉴시스]
안 후보 캠프 박선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이 전 부총리와 홍종호 교수의 역할에 대해 "(두 분이) 전혀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며 "두 분이 가진 경험과 지식이 다르다. 다양한 분야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헌재 전 부총리로부터도 계속 도움 받을 것"이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입장 바뀐 거 없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전날 "이헌재 전 부총리는 (안 후보를) 도와주겠다는 뜻을 가졌고 경험을 가진 분"이라며 "자문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안 후보의 경제 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언하는 것은 서울대 홍종호 교수"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총리는 원로로서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안 후보의 정책 분야 싱크 네트워크 '내일' 포럼의 사회를 본 홍 교수가 경제정책을 주도할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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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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