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금융산업과 교육, 의료, 쇼핑, 여가생활 등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업 발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GCF유치 후속대책부처회의를 열고 “사무국 유치 기쁨에 만족할 게 아니라 사무국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국제기구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관련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고 외국인 상주 인력이 큰 불편 없도록 교육, 의료, 쇼핑, 여가생활 등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서울과 송도를 잇는 교통서비스도 확충하는 등 사무국 유치를 바탕으로 서비스업 발전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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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