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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대표단, 문재인 지지선언

기사등록 : 2012-12-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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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전 대선후보 팬클럽인 '안철수와 해피스'(해피스) 대표단은 2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해피스 대표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우리는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넘어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낡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세력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세력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지난 9월초 '시민승리를 통한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바라며 해피스 라는 공간에 모였다"며 "'안철수 현상'으로 상징되는 변화에 대한 열망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고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우리 스스로를 희망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국가실현과 평화적 통일에 대한 우리의 꿈은 지금도 변함 없다"며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결국 한명 한명의 시민들이 써내려가는 것"이라며 "2012년 우리는 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쓸 것"이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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