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5일 앞둔 14일, 대선 양강주자는 이번 대선 전체 선거판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PK(부산·경남)을 각각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
박 후보는 이후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겨 부산진구 서면 천우장 앞에서 부산지역 합동유세에 나서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만들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후 대전을 방문해 합동유세를 가진 뒤 서울로 돌아와 신촌오거리 합동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1박 2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거제도 인사유세를 시작으로 PK 민심잡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상남분수광장 집중유세를 한 뒤 하며 양산 구터미널, 울산 젊음의 거리, 부산 경성대를 잇따라 찾는다.
이어 쥬디스태화백화점 집중유세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동시에 승부를 가를 최대변수인 투표율 높이기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