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14일 대구와 울산 지역을 찾아 "12월 19일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향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
안 전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 앞과 울산 성남동 '젊은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접촉을 이어갔다.
안 전 후보는 이곳에서 "12월 19일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나라의 미래를 국민의 손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그래야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 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문 후보 찬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기대됐던 안철수 전 후보는 방송 찬조 연설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젊은 층과의 소통에 더욱 매진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