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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환율조작 반대의사 분명히 해” - ECB 바이트만

기사등록 : 2013-02-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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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주요20개국(G20)은 환율 조작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옌스 바이트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 밝혔다.

19일(현지시각) 바이트만 위원은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자이퉁(FAZ)와의 인터뷰에서 G20이 각국의 경쟁적 통화 평가절하 상황에서 어떠한 승자도 있을 수 없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20은 또한 보호주의와 환율조작이 향후 일부 국가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G20 정상들은 자국통화 평가절하를 위해 경쟁하는 환율전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엔 약세를 초래한 일본의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직접 비난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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