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세계은행(IBRD)은 15일 발표한 동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 갱신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 성장 전망을 낙관했다. 지역 경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경제가 올해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을 포함한 지역 개도국 경제의 경우 2013년에는 7.8%로 성장률이 강화된 이후 2014년에 7.6%의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을 제외한 이 지역 개도국 지역경제가 지난 2012년 6.2% 성장해 2011년의 4.5%에 비해 성장률이 강화됐으나, 중국은 리밸런싱 노력에 따라 7.8%로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세계은행은 중국 경제가 2013년 8.3% 성장하고, 2014년에도 8.0%의 높은 성장 속도를 지속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출처: 세계은행 보고서 |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