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6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61.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첫째 주 주간 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5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6.1%p(포인트) 상승한 61.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8%로 3.9%p 하락했다.

<자료출처=리얼미터>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1주일 전 대비 5.3%p 상승한 50.9%로 취임 첫주(51.3%) 이후 15주 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민주당은 2.5%p 하락한 22.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8.8%p로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이 2.7%, 진보정의당이 2.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3.3%p 하락한 19.6%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