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3.3%로 5주간 연속 상승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여론조사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7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1%p(포인트) 상승한 63.3%를 기록해 3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자료출처=리얼미터측 제공> |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1%p 하락한 48.6%, 민주당은 0.4%p 상승한 21.5%로 조사돼 양당 격차는 27.1%p로 좁혀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3%, 진보정의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하락한 23.4%로 집계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1.9%, 안철수 신당이 27.3%, 민주당은 14.8%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은 싱크탱크 '내일'이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하면서 보도량이 증가하면서 지지율이 1.1%p 상승,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14.6%p로 소폭 좁혔다.
이번 주간집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