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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美 달래기 고심…특사방문 추진할 듯

기사등록 : 2013-12-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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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이 야스쿠니 참배 문제와 관련 크게 반발하고 있는 미국 정부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 : AP/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미국이 강하게 반발하자 아베 정권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 내정자를 내달 미국에 급파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야치 내정자는 미국 백악관의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외교 루트를 통해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 자제를 사전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오바마 정부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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