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여야가 30일 연쇄 접촉을 통해 국가정보원 개혁 방안을 두고 사이버심리전단의 불법활동 처벌조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마지막 쟁점에 대해 이견이 해소되면 이날 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마지막 쟁점 사항인 사이버심리전단의 불법활동 처벌조항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2가지 안을 민주당에 제안했고, 이중 민주당이 한 가지안을 채택한 뒤 추가로 수정해 최종안을 제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