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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6월까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방안 발표"

기사등록 : 2015-01-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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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자간담회서 "송도에 칭화대학 들어오면 대박"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6월까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겠다"며 "예를 들어 송도캠퍼스에 칭화대학이 들어오면 대박"이라고 말했다.

윤상직 장관은 지난 15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간담회에서 "6월까지 한·중 FTA종합대책과 함께 우리나라 안에서 FTA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고 비즈니스 매력도를 높일 것인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10개 방안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예를 들어 송도캠퍼스 같은 곳에 중국의 칭화대학이 들어오면 대박"이라며 "외국인 투자 들여오는 것, 단순히 한국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 말고 중국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 등에 관해 6월말까지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작년까지 FTA 체결했으니 이제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체결만 하면 뭐하냐 성과를 내야지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며 "하루아침에 대박나는 것은 없다. 많은 노력들이 꾸준히 모아져서 구르고 구르다보면 큰 대박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법률검토중인 한·중 FTA 가서명에 대해서는 "서두를 순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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