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덴마크중앙은행이 3일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면적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자국 통화인 크로네(Krone)를 방어하기 위해서다.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
덴마크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각)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20%에서 마이너스 0.35%로 내린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0.05%로 유지했다.
덴마크의 금리인하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후 90분 만에 이뤄졌다.
앞서 덴마크중앙은행은 지난 19일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05%에서 마이너스 0.20%로, 대출금리를 0.20%에서 0.05%로 각각 인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