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재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재프리 래커 총재 <출처 =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
올해 연준 내 표결권을 가진 래커 총재는 이날 리치몬드 상공회의소 연설을 통해 "앞으로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강력하다"고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금리인상 시기가 다가왔다며 "미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감안했을 때 연준이 금리인상 논의를 시작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 진전 모멘텀도 상당히 강력하며 앞으로 그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의 낮은 인플레이션 상황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지 총재는 올해 연준 내 표결권을 갖고 있지는 않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