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구글(종목코드: GOOG)의 트위터(종목코드: TWTR) 인수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트위터 주가가 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4% 상승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구글 혹은 페이스북(종목코드: FB)이 트위터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트위터는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고용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모두 해당 거래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3.99% 오른 52.87달러에 마감했으며,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 중이다.
한편 알파원 캐피탈 파트너스의 댄 나일스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 주가 상승을 예상하며 매수를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