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 대한항공의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이종호 노조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함께 걷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350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5월 18일)을 맞아 노사 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노조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걷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걷기 대회 구간별로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겨울 노사 합동으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등 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