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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주택착공 103만6000건…전월비 11.1% 감소

기사등록 : 2015-06-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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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착공건수 117만건으로 수정…2007년 11월 이후 최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건수가 103만6000건(계절조정치)으로 4월보다 11.1%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한 근로자가 주택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AP/뉴시스>
당초 전문가들은 5월 주택착공건수를 110만건으로 예측했었다.

4월 주택착공건수는 113만5000건에서 116만5000건으로 수정됐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단독 주택 착공실적은 4월보다 5.4% 줄어든 68만건으로 집계됐으며 다세대 주택 착공실적은 18.5% 감소한 34만9000건을 기록했다.

향후 주택 착공 허가건수는 11.8% 증가한 127만5000건으로 집계돼 2007년 8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주택 착공 허가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100만건을 상회하고 있다.

단독 주택 착공 허가건수는 2.6% 늘어난 68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아파트 착공 허가 건수는 55만7000건으로 26%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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