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나온 것과 관련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긴급 회동을 갖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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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도 성명을 내고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상황을 함께 검토하고 양국이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저녁 6시반 긴급 회동 뒤 실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그리스 은행들의 자금줄을 쥐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긴급 회의를 소집해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증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ECB가 ELA의 현행 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