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행인들이 쇼핑몰 앞을 지나가고 있다.<출처=AP/뉴시스> |
이로써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책임자는 "증대된 불확실성이 소비자 심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경제 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향후 6개월간 소비자 기대지수는 84.1에서 83.8로 떨어졌으며 현재 경기 판단지수는 107.2에서 107.1로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12개월간 물가상승률을 2.8%로 전망했으며 5~10년간 물가상승률을 2.7%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