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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61…개선 지속

기사등록 : 2015-08-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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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주택 건설업자들의 체감경기가 지난달에 이어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로더데일에 위치한 주택가에 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7일(현지시각) 8월 주택시장지수가 61로 지난달 60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같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주택시장지수가 50을 넘으면 대다수 건설업자가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데이비드 크로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결과는 1인 가구 주택 부문이 점진적으로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일치한다"며 "고용과 전반적인 경기 개선이 올해 말까지 주택시장을 완만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 주택 판매지수는 65에서 66으로 올라 200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향후 6개월간 1인 가구 주택 판매 전망 지수도 지난달과 같은 70을 유지했다.

잠재 매수자 지수는 지난달 43에서 이번 달 45로 상승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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