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윤동준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시총회에서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총회일로부터 2018년 9월까지 3년이다.
▲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신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선임된 윤동준 회장(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도모하고, 업계 공동의 이익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다.
윤동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자 미래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에너지원"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크게 발돋움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장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전략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 의지를 다졌다.
한편, 윤동준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 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올해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