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9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증가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블룸버그> |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27만1000건보다는 낮은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7월 18일 종료 주간 이후 가장 낮은 26만4000건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세를 보여주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개월 이상 30만 건을 밑돌고 있다.
미 노동부는 최근 지표에 큰 영향을 줄 만한 특수 요소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예년보다 늦은 노동절 연휴가 일부 변동성을 더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건수는 27만1750건으로 직전 주보다 750건 감소했다.
12일 종료된 주간의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24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