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국제유가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2달 만에 가장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유가는 달러 약세와 차익실현 물량 속에서 방향성을 상실한 채 등락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5센트(0.51%) 하락한 48.8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큰 폭의 상승을 본 원유 시장은 방향성을 잃은 채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1.5%에 그쳤다는 소식과 일부 차익실현 물량은 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달러화 약세는 유가를 지지했다.
파워하우스의 데이비드 톰슨 원자재 중개인은 "9월 초순 이후 주요 거래 범위였던 43~49달러로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