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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방향성 탐색

기사등록 : 2015-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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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국제유가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2달 만에 가장 큰 폭의 강세를 보인 유가는 달러 약세와 차익실현 물량 속에서 방향성을 상실한 채 등락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센트(0.26%) 오른 46.06달러에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5센트(0.51%) 하락한 48.8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큰 폭의 상승을 본 원유 시장은 방향성을 잃은 채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1.5%에 그쳤다는 소식과 일부 차익실현 물량은 유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달러화 약세는 유가를 지지했다.

파워하우스의 데이비드 톰슨 원자재 중개인은 "9월 초순 이후 주요 거래 범위였던 43~49달러로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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