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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3명중 한명 설때 처가행, 한국 인기여행지 3위

기사등록 : 2016-02-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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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음력 설) 기간, 직장인 절반은 본가에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BNData와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은 앤트파이낸셜 유저 4억명을 기반으로 춘제 기간 중국인의 다양한 행동패턴을 분석, ‘2016 춘제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 46.6%는 본가에 가지 않았고, 시가에 가는 부부(49.5%)는 처가에 가는 부부(28.1%)보다 약 2배 많았다.

춘제 기간 중국인들은 배부르게 먹으며 '셀프 보상'을 누렸다. 이 기간 식비는 평소보다 70% 증가했다.

알리페이(支拂寶 즈푸바오)를 이용해 춘제 기차표를 예매한 비율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올해 첫 선보인 교통 식품 폭죽 재산 안전을 보장하는 알리페이 온라인 춘제 보험도 인기를 끌며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푸젠성(福建省) 푸톈(莆田) 주민은 알리페이 모바일 세뱃돈으로 1인당 22만원을 지출하며 가장 통 크게 쐈다. 모바일 세뱃돈은 자식이 부모에게 보내는 액수가 2만원 가량 높았다.

춘제 기간 알리페이 결제율이 가장 높은 여행지는 태국, 홍콩, 한국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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