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올해 첫 대작 타이틀 'KON(Knights of Night)'의 캐릭터, 스토리, 시스템 등의 상세 정보를 전격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브랜드 페이지에는 '빛과 어둠의 싸움'으로 명명된 게임 스토리와 '리디아', '베인', '세레나', '카일' 등 캐릭터 4종을 비롯해 'KON'의 핵심 DNA라고 할 수 있는 듀얼액션, 광폭화, 침략전, 실시간 레이드 등이 대거 공개됐다.
감각적인 액션을 강조한 'KON'은 화려한 스킬과 스페셜 액션, 캐릭터 소환을 통한 듀얼액션으로 지난해 말부터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작품으로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종의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 이전 액션 RPG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실시간 레이드가 탑재되면서 액션 RPG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모바일 RPG 사상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이 적용돼 기존 액션 RPG에 지루함을 느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KON'은 넷마블의 액션 RPG 핵심 라인업인 '레이븐'과 '이데아'에 이어 2016년 또 한번의 RPG 돌풍을 일으킬 기대작"이라며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및 이벤트를 통해 'KON'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KON'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3월 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