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1일 당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선대위 인선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당의 사무처가 오늘부터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한다. 더 열심히 일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 안보, 민주주의가 위기인데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정치마저 위기인 것 같다"며 "우리 국민의당도 그 정치의 일부분일 것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의 기구를 확정하고 각 기구별 위원장 인선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인선은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 겸 후보자격심사위원장 겸 윤리위원장 ▲김종현 선거관리위원장 ▲문병호 공직후보자재심위원장 ▲주승용 원내운영기획단장 ▲박선숙 총괄본부장 ▲최원식 수석대변인, 김정현·김재두·장진영·김희경·김경록 대변인 ▲임내현 법률위원장 ▲임재훈 공천실무지원팀장 ▲장환석 경선실무지원팀장 ▲ 왕주현 총무지원본부장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송기복 총선기획본부장 ▲ 조우현 국민정책연구원장 등이다.
국민의당 로고<사진=국민의당> |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