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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힐러리 4개, 샌더스 1개 지역 승리 예상

기사등록 : 2016-03-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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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고은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선이 열리는 슈퍼화요일(Super Tuesday)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이 4개 지역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버니 샌더스는 1개 지역에서 승리가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미국 CNN방송은 자체 출구조사 결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앨래배마, 테네시, 조지아, 버지니아의 4개 지역에서 승리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AP통신 역시 같은 출구조사 결과는 내놓았다. 경쟁 후보인 버니 샌더스는 출신지인 버몬트 주에서만 클린턴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도 앨래배마, 메사추세츠, 조지아, 테네시 등 4개 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버지니아에서는 마르코 루비오와, 버몬트주서는 존 케이식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슈퍼화요일 경선은 13개 주에서 동시 경선이 이뤄지는 만큼 차기 대권 후보의 윤곽이 가려지는 분수령으로 알려져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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