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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5조 규모 대체투자 시동…상반기 운용사 선정

기사등록 : 2016-03-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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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및 분동사분야 총 16곳 선정키로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는 2016년도 국내사모 및 국내부동산 분야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로 라지캡(Large-Cap PEF), 미들(캡Mid-Cap PEF), 섹터펀드, 론(Loan)펀드의 각 유형에서 2개사, 벤처펀드 유형에서 8개사를 선정한다. 펀드별로 500억원에서 2500억원 상당을 배정할 계획이다.

<자료=국민연금공단>

Large-Cap 및 Mid-Cap PEF와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는 오는 6월말까지 최종 선정하고, 부문별 특화전략을 추구하는 섹터펀드 위탁운용사는 건별 심사절차를 통해 연중 수시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수금융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Loan펀드를 신설했다.

아울러 기금운용본부는 국내부동산 부문에서 코어 플랫폼(Core-Platform) 펀드 위탁운용사로 2개사를 선정해 펀드별로 14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세부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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