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연간 전체 수수료수익은 최대 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영국 등 해외의 경우 초기 가입률은 5~15% 수준"이라며 "10~15%가 가입한다면 연평균 ISA 시장 규모는 11~1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수료를 30bp로 가정하면 전체 수수료 수익은 최대 500억원"이라며 "이를 30여개 금융사가 나눠 갖는 형태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따라서 50bp 이상의 보수가 가능한 일임형 위주로 대응이 보다 유효할 것"이라며 "은행과 증권사 모두 자산관리 역량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