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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억원 규모 제주장초경제혁신 펀드 조성

기사등록 : 2016-05-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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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조합 설립

[뉴스핌=최유리 기자] 카카오는 투자운영사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와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 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CI=카카오>

카카오-CCVC 제주창조경제혁신펀드는 카카오가 제주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조성한 펀드다. 1차 결성 금액은 20억원 규모다.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는 강신혁 쿨리지코너 이사가 맡는다.

카카오는 펀드를 통해 제주지역에 본사와 지사,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졸업 및 보육기업, 최종 투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본사나 지사, 공장 등을 이전하는 기업 역시 투자 대상에 들어간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창조경제혁신펀드를 통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주지역 관광,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영역의 많은 벤처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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