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6월 일본증시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의 방향이 여전히 엔화강세에 놓여있다"면서 "당분간 환율 요인을 극복할 만한 기업펀더멘털 개선요인이 확인되기 어려울 전망이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6월에는 엔화 강세 요인을 부추기는 불확실성 상황인 6월 미국 금리 인상 미시행과 브렉시트 등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효과 마무리로 수출기업의 실적전망이 악화돼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시장 전체보다는 구조적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내수섹터에 선별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취업중개산업, 편의점산업, 생활용품제업, 음식료 등을 투자유망섹터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