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충격에 대비, 달러화 유동성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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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치러진 이른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찬성표 51.9%로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가운데 연준은 금융시장 충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글로벌 금융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요국 중앙은행과 공조를 통해 시장 충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아울러 중앙은행들과 체결된 기존의 통화 스왑라인을 통해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 글로벌 자금시장의 경색 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