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종합 가전제품기업 대유위니아는 4~5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409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2조875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달 27~2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68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이는 당초 공모 희망가(6800~8300원)의 하단이었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잘 알려진 대유위니아는 고급 밥솥,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 가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기 압력 밥솥 ‘딤채쿡’은 최근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