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한 달만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섰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7월에 기록했던 49.9를 웃도는 것이다.
PMI는 50을 경기확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가리킨다.
앞서 중국 제조업지수는 지난 3~6월까지 4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선을 웃돌았다가 7월에는 5개월 만에 위축으로 돌아선 바 있다.
한편 별도 발표된 8월 중국 비제조업 PMI는 53.5를 기록해 7월(53.9)보다 확장세가 완만해졌음을 시사했다.
중국 PMI 지수 추이 <자료=국가통계국>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