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일본의 지난달 광공업생산(산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8월 광공업생산 잠정치가 전월보다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0.5% 증가)와 7월 수치(0.0%)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연간으로 보면 4.6% 증가한 것으로, 전월의 마이너스 4.2%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8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위지수 중에서는 출하지수가 1.3% 감소한 반면, 재고지수는 0.1% 증가했다. 재고율지수는 3.5% 감소했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예측 조사에서는 9월에 2.2% 증가한 뒤에 10월에도 1.2% 늘어나는 것으로 예상됐다.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