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엔을 돌파했다. 전체 국채 발행 잔액의 약 4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일본은행> |
지난 11일 BOJ가 내놓은 '주요 계정'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보유 잔액은 400조3092억엔으로 2013년 4월 이후 3년 반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4월은 대규모 국채 매입을 골자로하는 양적·금융완화(QQE) 정책이 도입됐던 시기였다. 당시 BOJ의 국채 보유 잔액은 130조엔 수준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