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웃는땅콩은 어린이집 교육 관리 및 운영 시스템 분야에서 ISO29990(비정규 교육 서비스 분야의 학습 서비스 경영시스템)을, 자체 기획‧개발한 외국어(영어, 중국어) 놀이수업 교육 과정(Curriculum)에서 ISO29991(외국어 학습 서비스)을 획득했다. 영유아 교육기관 중 ISO29990과 ISO29991 인증을 동시에 받은 첫 사례다.

ISO29990와 ISO29991는 인재 양성 및 비정규 교육서비스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인증으로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웃는땅콩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 과정 외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경험할 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 및 개발, 운영한다.

구자영 웃는땅콩기획실장은 “아이들의 특성과 환경, 시대를 고려해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ISO 인증 이후에도 운영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 교육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