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헌법재판소에 불출석 사유서를 6일 제출했다.
헌재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건강 사정 때문에 이번 기일 출석이 어렵다"며 "수 일간 안정을 취한 후 요구가 있으면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오는 7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제 11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총괄 기획자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