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AIA생명이 사업비는 낮고 원금보장 안정성은 높인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HE 좋은 프리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는 최저연금액보증비용(GMAB)가 없어 경쟁 변액연금보험보다 사업비가 낮다. 하지만 6개월마다 펀드 자동재배분 기능을 적용해 원금 손실 위험을 낮추고 안정성은 높였다. 또 채권형 펀드 의무편입 비율 요건이 없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에 투자하면 26종의 국내외 펀드 중 최대 7개까지 골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연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교체도 가능하다.
연금수령 방법 또한 가입자 성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연금이나 상속연금뿐만 아니라 계약자가 희망하는 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실적연금형 등 총 4가지 옵션이 있다. 갑작스런 퇴직이나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일정요건 충족 시 보험금 납입 기간 중에라도 조기에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 시,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 및 이 특약의 보험료에 대한 납입면제가 가능하여 건강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AIA생명 상품계리팀 김지현 팀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대비 수준은 매우 낮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노후 오래사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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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